집으로 돌아가는 숲길에서 나무와 덩굴이 갈림길을 막았다. 소녀의 눈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나무 구멍이 들어왔다. 깊고 신비로운 모습이 마치 풍요의 아이를 지금 이 영원 속으로 초대하는 듯했다.
솔방울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