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쉴 곳을 찾는다면 분명 호숫가의 푸른 잔디밭을 선택할 것이다. 꽃들이 소녀를 둘러싸고 풀들이 무릎을 스치며 미풍이 얼굴을 어루만지는 이 순간만큼 마음이 상쾌해지는 때는 없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