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긴 거리에 남은 건 핏빛 연못뿐. 차가운 물속으로 뛰어들었지만 옛 친구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그때 붉은 꽃잎 하나가 머리카락에 내려앉았다. 작년 이맘때 뱃놀이하며 친구가 머리에 꽂아준 꽃과 같구나.
베이스
에보 1
에보 2
에보 3
리폼 완료
오랜 그리움
붓이 그려낸 인연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