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바람이 귓가에 속삭이고, 밤하늘이 호기심에 고개를 숙일 때, 융털목 사슴이 그녀의 손끝을 가볍게 문질렀다. 습한 숨결 속에서 손을 모으자 콧김과 울음이 열매가 되어 그녀의 손에 묵직하게 떨어졌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바람이 남긴 말
수많은 종말의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