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빛이 틈새를 가르는 순간, 잠잠하던 가지들이 떨리고, 잠들어 있던 꽃들이 차례로 깨어난다. 막 태어난 솜깃이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권능을 물어 올리자, 오만한 영원의 밤조차 침묵으로 고개를 숙일 뿐이다.
베이스
리폼 완료
수많은 종말의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