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그녀의 옷자락을 적시고, 펜촉을 물들인다. 흐르는 글자들이 책장 위에서 춤을 추다, 동이 틀 무렵이 되어서야 숨을 고르듯 조용히 멈춰 선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글에서 피는 꽃·환한 밤
깃털펜 끝의 기묘한 사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