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향기가 호기심 많은 어린 맹수처럼 방 안을 마음껏 굴러다니며 뛰어다녔다. 향기의 근원은 접시 위에 게으르게 누워 있었고, 사탕 포장지조차 벗기지 않은 채였다. 그 사탕은 맑게 빛나는 붉은 빛깔에 선명하게 반짝여 소녀가 자기도 모르게 군침이 돌게 만들었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백일의 꿈·허황한 말
방랑자의 수수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