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비추며 흐르는 빛이 소리 없이 만물을 적시고, 조금씩 처음의 서글픔을 달랬다. 소녀의 손가락 사이로 빛과 그림자가 뒤집히며 점차 자연스러워졌고, 이웃 잡화점 주인장이 손님을 위한 화등을 찾지 못해 실망한 모습을 보니 마치 과거의 자신을 보는 듯했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천 개의 불꽃·불타는 꿈
등화 속 따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