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그림자가 찬란한 노을을 가로지르자 버섯인의 기억이 아침놀로 가득했던 어느 아침으로 되돌아갔다. 그날 그녀는 떨어지는 새끼 새를 받쳐들고 있었다. 나무 그림자 사이로 옅은 그림자가 스치고 마치 운명의 실이 가늘게 떨리듯 깃털이 휘날렸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외로운 깃털·조용한 수호
가지 끝의 고운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