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마른 나뭇잎을 주워 잎끝의 누런 빛으로 노을에 물든 산등성이를 그리다가 문득 잎맥 속에 얼어붙지 않은 빛이 숨어 있는 걸 발견했다. 그 빛은 마치 그날 그녀의 눈동자에 있던 석양의 여운과도 같았다.
베이스
에보 1
에보 2
에보 3
리폼 완료
오랜 그리움·이별의 서문
붓이 그려낸 인연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