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의 약초밭에서는 약초도 슬픔과 자비의 마음으로 물들었다. 어린 나비에게 비 오는 날 그늘을 내어주고, 방황하는 새싹에게 길을 알려주고, 마침내 상처 입은 대지의 한 줄기 생기가 되었다. 뿌리는 여전히 땅속에 잠들어 있으나 끝나지 않는 어진 마음처럼.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붓이 그려낸 인연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