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에게 이주는 숙명이기에 골짜기는 언제나 조용하다. 간간이 들려오는 구슬픈 울음소리는 홀로 남겨진 이의 두려움일 뿐, 찬 바람 속 메아리는 그저 환상일 뿐, 그녀는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모르는 척 두 귀를 막고 아무것도 듣지 않으려 한다.
베이스
에보 1
에보 2
에보 3
리폼 완료
불굴의 날개
저물지 않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