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의 '인간'이라는 글자는 단순하고 서툴러 보이지만 그 안에는 대단히 현묘한 이치가 담겨 있다. 백 가지 직업을 걸치고, 여러 얼굴을 머리에 쓰고, 칠정과 육욕을 모두 그 가죽 안에 담는다. 이 북적이고 복잡하며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덧없는 세상의 풍경은 뭇 요괴들의 눈에 마치 꿈과 연극처럼 보인다.
베이스
에보 1
에보 2
에보 3
리폼 완료
속세를 살린 만상
천엽만상 긴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