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하나가 긴 밤을 위로할 수 있고, 등잔 하나가 세월을 건너게 한다. 산군의 가호 아래 아름다운 인연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면 언젠가는 그녀도 직접 바람을 베어 명주를 만들고 달을 잘라 문양을 새겨 인간 세상의 아름다운 경치를 손바닥 안의 촛불로 모아 오고 가는 이들이 모두 그 빛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천 개의 불꽃·떠도는 생각
등화 속 따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