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마침내 깨달았다. 갖가지 떠들썩함은 본래 직접 겪은 것이 아니고 마음의 연꽃이 스스로 피어난 풍경일 뿐이었다. 이야기 속의 백 가지 직업, 만 가지 물건, 소란한 인간의 말소리를 들을 때는 감로를 마시는 듯했으나, 가만히 생각해 보니 모두 마음이 만들어낸 그림일 뿐, 한 번도 직접 보거나 겪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베이스
에보 1
에보 2
에보 3
리폼 완료
구색도 인간의 마음·잊혀진 소리
옥심 속 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