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에 따르면 세상에는 요괴가 있는데 얼굴에는 채색 무늬가 있고 만상 율령의 지배를 받는다고 한다.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고 하늘의 계시는 거스를 수 없지만, 소녀는 비단 책을 아무렇게나 말아 구석에 던졌다. 손목에 새긴 인장은 마치 피처럼 붉다. '겁내지 말자. 요괴들을 겁주려는 율령일 뿐이야.'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속세 밖 깃털의 노래·근심
천엽만상 긴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