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맹수가 흔적 없이 사라진 뒤, 시인은 옛 발자취를 따라 숙면의 숲에 들어섰다. 얼마나 고요한가. 하얀 꽃바다 속, 노년의 맹수가 조용히 누워 느린 숨을 쉬었다. 모래가 날리듯, 그의 생명이 몇 알만 남았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푸른 가지에 엮인 시·윤회
한 잎의 푸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