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아래 호수에 고운 자태로 우뚝 서서 건너편 인연의 날 축제를 바라본다. 대낮처럼 등불이 환하고 융화가 나무를 수놓고, 단선이 향기로운 바람을 날린다. 떠들썩한 그곳, 찻집에 기대어 있던 한 소녀가 조용히 인파를 빠져나와 붓을 들고 연못가를 거닐기 시작했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연꽃의 마음·그리움
천 겹 구름과 먹, 천 겹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