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 진료를 할 때면 반드시 본보기에 실린 어진 의원의 도를 따른다. 약을 쓸 때는 온화한 얼굴을 하고, 의혹을 풀어 줄 때는 정중한 얼굴을 한다. 환자들은 그를 믿고 기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믿음이 진정 의미하는 바는 밤낮으로 이행해도 거울 속의 꽃과 물속의 달처럼 만질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베이스
에보 1
에보 2
에보 3
리폼 완료
속세를 살린 만상·아름다운 진심
천엽만상 긴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