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의 속삭임과 절친한 친구의 죽음을 앞둔 헐떡임이 두개골 속에서 서로 뒤엉켰다. 창살에 스미는 달빛이 마치 독이 묻은 칼끝처럼 목을 짓눌렀다. 밤은 끝없이 길었고, 그녀는 오랜 길을 걸었다. 불탄 고아원에서 화려한 궁궐까지, 이 고통은 도대체 언제쯤 끝이 날까?
베이스
에보 1
에보 2
에보 3
리폼 완료
사라진 나, 그리고 이름·긴 밤
내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