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든 밀렵꾼의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저 그림자만 스쳤을 뿐인데 수많은 발걸음이 나뭇잎에 스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마치 숲의 분노가 그에게 벌을 내리듯이 나무 그림자가 흔들리고 관목이 속삭였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외로운 깃털·단흔
가지 끝의 고운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