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름을 가졌으니 인간의 행동을 따라야 한다. 나무를 베어 기둥으로 만들고, 흙을 뭉쳐 담장을 만드니, 황무지에 거리와 골목길이 생겨났다. 종을 울리며 시장을 만들고 두 손을 모아 예를 갖추니, 누추한 골목이 조금씩 물건 파는 소리로 시끌벅적해졌다. 한때 요괴들이 횡행하던 곳에 오늘은 연기가 아득히 피어오른다.
베이스
에보 1
에보 2
에보 3
리폼 완료
속세를 살린 만상·진실한 모습
천엽만상 긴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