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밀렵꾼이 망원경으로 몰래 들여다보다 달빛을 담은 눈동자와 마주쳤다. 그 눈에는 분노는 없었으나 벌레를 내려다보는 듯한 냉정한 시선과 마지막 경고가 담겨 있었다. 밀렵꾼은 혼령처럼 몸을 떨며 다시는 숲속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외로운 깃털·단흔
가지 끝의 고운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