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 하늘을 떠받치던 거대한 나무들은 이미 꺾여 쓰러졌다. 새까맣게 그을린 흔적은 뒤틀린 해골 같이 죽은 땅 위에 무력하게 쓰러져 있었다. 푸른 연기만이 숲을 떠나기 싫은 영혼처럼 납빛 하늘로 느리게 흘러갔다.
베이스
에보 1
리폼 완료
깊은 숲의 깃털·잿더미
청색 깃털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