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봄날

성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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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저녁 구름이 성 위에 깔리고 적막한 골목은 텅 비었다. 노인을 부축하고 아이를 데려가고, 백성들은 짐을 진 채 비틀거리며 걸어간다. 성문 안팎에는 무너진 담장뿐이다. 반쯤 걷다 돌아보면 비스듬히 걸린 무너진 새장과 텅 빈 부뚜막밖에 보이지 않는다. 성의 봄날은 죽어 바람 속에 흩어졌다.

품목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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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새

속세를 살린 만상·인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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