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버린 대지 위, 설원은 이미 한낱 물거품이 되었고, 순백을 삼킨 불꽃은 신마저도 고통 속에 빠뜨렸다. 그녀의 눈물은 얼어붙어 서리 같은 맹세가 되어, 삶과 죽음을 잇는 사슬을 끊으려 발버둥 쳤으며, 너와 나는 멈춰버린 이 세계에서 함께 영원한 겨울잠에 들었다.
베이스
에보 1
에보 2
에보 3
리폼 완료
영원히 머무른 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