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비처럼·잔재

주룩주룩 비처럼·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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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행궁의 기와는 장엄하고, 정원에는 풀과 나무가 무성하다. 그녀는 자신의 왕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모두가 그녀의 새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었다. 그녀는 진실로 감동할 뻔했지만, 피부에 닿은 차가운 칼날은 그것을 상대의 심장에 찔러 넣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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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차림새

사라진 나, 그리고 이름·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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